샘표가 일편단심 브랜드를 통해 프리미엄 전통기름 7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샘표 일편단심 전통기름' 시리즈는 기름이 가장 맛있어지는 FE(Flavor of Excellence)공법으로 만들었다.
참깨와 들깨 본연의 깊은 맛과 향이 살아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저온에서 고르게 볶아 고소한 맛과 향이 살아 있고, 3단계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깔끔한 빛깔을 자랑한다고 했다.
국내 최초로 산소 차단 이중용기를 도입했다는 게 샘표 측 설명이다. 제품을 개봉해 사용 중에도 외부 공기가 완벽히 차단되는 신기술을 적용했다. 때문에 기름의 산패를 막고, 마지막 한 방울까지 맛과 향을 살렸다.
참기름 시장은 확대되고 있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15년 참기름 시장 규모는 1331억원이다. 이는 작년 대비 4.3% 증가한 수준이다.
'샘표 일편단심 전통기름' 7종은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7종 모두 한 병에 200ml이다. 소비자가 기준 가격은 '일편단심 국산 참기름' 2만6800원, '일편단심 생 들기름(국산)' 1만6800원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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